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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커피 브랜드 '맥카페' 새 단장


입력 2015.01.27 09:31 수정 2015.01.27 09:36        김영진 기자

커피음료 최대 600원까지 가격 인하

한국 맥도날드는 자사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를 새롭게 단장해 29일부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맥카페를 새 단장하면서 기존의 진중한 분위기의 커피 전문점과는 달리 바쁜 일상 속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맥도날드만의 커피 브랜드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이를 위해 컵 디자인을 오렌지색으로 바꿨고 배우 유아인을 맥카페 모델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가격도 인하했다.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은 기존에 미디움 사이즈만 제공하던 것에서 스몰 사이즈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특히 카페라떼 스몰 사이즈의 경우 1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해 고객 부담을 줄이고,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스몰 사이즈 역시 각각 1500원과 18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다른 커피 제품들도 최대 600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높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맥카페를 더욱 부담 없는 가격과 새로워진 모습으로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 맥카페 한 잔 하자’는 맥카페의 새 슬로건처럼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커피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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