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박성웅 "또 가해자 연기, 피해자 되고파"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2.04 11:29  수정 2015.02.04 11:52
악역 전문 배우 박성웅이 피해자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씨네그루(주)다우기술

악역 전문 배우 박성웅이 피해자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서 “피해자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희대의 살인마 강천 역할을 맡은 박성웅은 “애가 맡은 역할은 싸이코패스”라고 언급한 뒤 “너무 가해자만 하니까 이제는 피해자가 되보고 싶다”라고 말해 웃움을 자아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읾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충무로의 주목받는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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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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