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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중국 시안에 호텔사업 진출 검토


입력 2015.02.09 15:38 수정 2015.02.09 15:44        김영진 기자

호텔신라가 중국 시안에 호텔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호텔신라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 호텔 운영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안 가오신구에 신축 중인 빌딩을 임차하거나 기존 호텔을 위탁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해 12월 시안을 찾아 러우친첸 산시성장, 등쥔 시안시장 등을 면담하고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중국 최대 국영기업인 시틱그룹(中信集團, CITIC)이 이 사장을 사외이사로도 선임하는 등 최근 중국 사업 파트너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중국 시안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논의는 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006년부터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 중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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