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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야마가타-김윤아, 뮤즈 인시티 1차 라인업 합류


입력 2015.02.23 10:57 수정 2015.02.23 18:03        이한철 기자
‘2015 뮤즈 인시티’ 1차 라인업에 합류한 김윤아.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을 추진 중인 공연기획사 액세스 ENT가 23일 1차 라인업 5팀을 공개했다.

먼저 국내에 유독 많은 팬을 확보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뮤즈 인시티’를 위해 내한한다. 이번 무대는 레이첼 야마가타의 국내 첫 야외공연으로 페스티벌에 걸맞은 풍성한 연출이 기대된다.

그간 ‘Duet’ ‘Be Be Your Love’ ‘You Won't Let Me’ ‘Elephants’ 등으로 인기를 모은 레이첼 야마가타는 이번 무대에서 4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 수록곡들을 첫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가수로는 김윤아가 합류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솔로 김윤아’로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김윤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 구성과 편곡 등을 직접 조율하고 있을 만큼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Not Going Anywhere’로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한 ‘프렌치 팝의 여신’ 케렌 앤(Keren Ann), 밴드 스웨터로 데뷔한 혼성 듀오 하와이, 3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이아립,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캣 프랭키(Kat Frankie)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뮤즈 인시티’는 국내외 여성 뮤지션만으로 라인업이 구성된 원데이 페스티벌로 오는 6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기존 축제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장르의 아티스트 또는 월드투어 일정 외에는 방한이 어려웠던 해외 뮤지션 등 다양한 국내외 여성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페스티벌의 목표”라고 밝혔다. 최종 라인업은 3월 중 추가로 공개된다.

한편, 얼리버드 티켓은 25일 정오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30% 할인된 7만 7000원에 제공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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