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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 "상한 음식 먹였다" 논란


입력 2015.02.23 20:29 수정 2015.02.23 20:39        스팟뉴스팀

울산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위생 상태가 나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 동구 A어린이집 학부모 20여명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장이 아이들에게 상한 음식을 줬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냉장고에서 발견된 식재료들이 대부분 시들어 있었고, 보관상태도 불량했다"며 "이런 식재료를 아이에게 먹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설사 등 증세를 보인 아이가 4명이나 됐다"며 "뚜렷한 원인이 없었기에 노심초사 했었는데, 어린이집의 상한 음식이 원인인 듯해 더욱 억울한 심정"이라고 호소했다.

현재 경찰은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소환 조사해 학부모들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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