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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성동일 "김성령 보고 결혼 후회"…왜?


입력 2015.02.27 11:46 수정 2015.02.27 11:55        부수정 기자
배우 성동일이 김성령 때문에 결혼에 후회했다고 털어놨다._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방송 캡쳐

배우 성동일이 김성령 때문에 결혼에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성시경·김성령 영어 커플의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들과 친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성동일은 "내 소원이 김성령과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이라며 "이전 작품에서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이 "김성령은 이민호 이런 분들과 작품을 하는 게 소원이다"고 했고, 그러자 성동일은 "과유불급"이라고 받아쳤다.

성동일은 이어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김성령을 보고 결혼한 걸 후회했다"는 김성령 동생 김성경의 질문에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 대답은 진실로 나왔고, 성동일은 "여보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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