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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칩 없는 마그네틱 카드, 5일부터 ATM서 카드대출 안돼


입력 2015.03.01 15:04 수정 2015.03.01 15:09        스팟뉴스팀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대출받는 범죄 원천 차단 목적

금융감독원은 5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IC칩이 탑재되지 않는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할 수 없다고 1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ATM에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을 받는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용이 제한되는 신용카드는 카드 앞면에 상하 약 1㎝ 크기의 금색 또는 은색 IC칩이 없이 뒷면에 MS(검은색 자기 띠)만 있는 신용카드다.

금융사들은 내년 2월까지 ATM에서 카드대출 시 IC방식으로 우선 승인하되 IC칩 손상 등으로 거래 불가할 때에만 MS방식으로 자동 전환해 승인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은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자동화기기 코너별로 1대의 ATM에만 MS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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