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도원 부사장 물러나...안희만 부사장 선임
삼성그룹과 홈플러스에서 28년간 근무했던 설도원 부사장이 물러나고 안희만 부사장이 홍보직을 맡는다.
홈플러스는 홍보 담당 임원으로 안희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안 부사장은 2001년 홈플러스에 입사해 리스크매지니먼트, 물류, 마케팅, 생활레저상품 담당 임원을 거쳤다.
특히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마케팅 부문장으로서 프로모션, TV 광고, 마케팅, 상시 저가 정책 등을 통해 회사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오는 데 기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안 부사장은 향후 홈플러스 이미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전략 수립 및 관리 등 대·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설 부사장은 경영자문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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