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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반말에 폭발" vs 예원 "말도 안돼"


입력 2015.03.04 16:46 수정 2015.03.05 09:58        부수정 기자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측이 입을 열었다. ⓒ MBC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측이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4일 이태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예원이 먼저 반말을 했다.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이어 "그런데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에선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사실처럼 나와 있다"며 "예원이 '괜찮으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의 하차설에도 대해서도 "촬영자에 힘들 일이 많아 참고 견디려 했는데 이상한 말들이 돌고 있다"며 "연예계를 떠날 생각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태임은 특히 욕설의 원인 제공을 예원이 먼저 했다는 식으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예원 측은 "반말을 한 적 없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입장 차이가 극명한 가운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은 말을 아끼고 있다.

이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이태임, 예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이 점령했으며 누리꾼들은 몇백 개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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