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015년 우수협력사 시상 및 협약식 개최

무이자 자금 대여와 상생협력펀드 조성 등 재무적 지원

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우수협력회사 시상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어 협력회사와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산업개발 김재식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우수협력회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자리에서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성실 준수 △협력회사 재무 건전화 지원 △결제조건 개선 △기술개발 촉진 지원 △전문능력 제고 등 상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한다.

협력회사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한 계약 이행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윤리실천 특별약관 준수 등을 다짐한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를 위해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약 54억원 가량 무이자 자금을 대여하고 있다. 현재 8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올해 130억 규모로 증액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현대산업개발이 해외공사·플랜트사업 시 협력회사와 동반진출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