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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리퍼트 피습 유감, 한미 위축되지 않을 것”


입력 2015.03.06 10:11 수정 2015.03.06 10:16        스팟뉴스팀
5일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4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폭력행위 규탄하지만, 한미관계는 문제 없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5일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분별없는 폭력 행위로 양국의 관계가 위축되지 않을 것이며, 한국과 미국의 동맹은 강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 후 하프 부대변인은 이 같은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한지 하루만이다.

리퍼트의 상태를 확인, 한국정부로부터 실시간 상황을 보고 받고 한국의 걱정과 사과를 받은 것에 대해 ‘유감스러운 일이나, 한미관계에 타격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외교적 입장을 표명한 것.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리퍼트 대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쾌유를 빌었고, 빠른 쾌유로 한미관계를 강화를 위해 리퍼트의 복귀날을 기다린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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