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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남자 같다'는 말, 상처 될 수 있다"


입력 2015.03.07 01:06 수정 2015.03.07 06:59        스팟뉴스팀
엠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f(x) 멤버 엠버가 '남자 같다'는 말에 상처받는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엠버는 사람들의 "남자 같다"는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엠버는 "왜 남자같이 행동하느냐고 한다. 강해 보이지만 나도 상처 쉽게 받는 사람이다. 나는 여자다. 화장실 가면 화들짝 놀라고 '잘못 오신 것 같다'고 한다. 서로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하는 건 이해한다. 내가 상처받을 수밖에 없고 싫지만 나 같은 여자들도 있고 여성스러운 남자들도 있다. 좋게좋게 이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보이시한 매력이 좋은데 스트레스 받기도 했느냐"고 묻자 엠버는 "어쩔 수 없이 오해받을 수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건 좋게 말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공격적으로 말하면 상처받는다. '너 왜 그러니? 너 남자야? 남자라고 생각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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