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드라마는 친정 느낌" 애정
'힐링캠프' 김상경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상경은 시청률 43%를 돌파한 '가족끼리 왜 이래'를 언급하며 "드라마 3년 하다 영화를 시작해서 그런지 드라마가 친정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의 발견' 찍는데 시장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장사하시는 할머니가 2년 전 드라마 주인공 이름으로 날 부르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김상경은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며 날 키웠기 때문에 감독님에게 '영화가 칸영화제 가서 상 받을 수 있지만, 어머니 같은 일반 분들은 30분짜리 일일드라마 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그 얘기 하며 감독님과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12일 영화 '살인의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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