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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김성민, 구속영장 청구…13일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5.03.12 22:28 수정 2015.03.12 22:33        스팟뉴스팀
김성민 ⓒ 데일리안 DB

경찰이 마약혐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성남수정경찰서 마약수사팀 관계자는 12일 “김성민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절차가 12일 진행됐으며 13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과거 같은 범죄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지만, 집행유예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 범행을 저질러 구속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성민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11일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김성민이 지난해 11월 온라인에서 필로폰을 구입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마약 유통책으로부터 0.8g의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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