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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설명회 17일 개최


입력 2015.03.16 16:27 수정 2015.03.16 16:40        박민 기자

올해 동탄2신도시 A90 등 6개 블록 4998가구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7일 경기 분당 LH 본사 오리사옥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하여 각 사의 투자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 정산하는 방식의 공공-민간 공동사업이다.

LH는 작년 시범사업으로 2개 블록 1437호(대구금호 C-2, 인천서창(2) 10)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6개 블록 4998가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화성동탄2 A90(1067가구), 화성동탄2 A91(812가구), 인천서창2 5(1160가구), 논산내동2 C-1(756가구), 평택소사벌 B-1(566가구), 양산물금 40(637가구) 등이다.

LH 관계자는 “공공-민간 공동 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민간은 주택건설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LH는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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