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가 성적 부진으로 해임한 거스 포옛 감독 후임으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BBC는 17일(한국시각), “선덜랜드가 새 감독으로 아드보카트를 임명할 예정”이라며 현재 면담 절차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선덜랜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옛 감독과 작별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보여준 포옛 감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경질 소식을 전했다.
포옛 감독의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선덜랜드는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고작 1승만을 거두며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결국 위기를 모색하기 위해 감독 경질의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낯익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원정 첫 승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후 제니트, PSV 에인트호번, 러시아 대표팀을 거쳤고, 지난해 세르비아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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