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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 분산 개최, 논의조차 없다”


입력 2015.03.20 09:47 수정 2015.03.20 09: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강릉 등 경기장 시찰

IOC는 평창 분산 개최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다시 한 번 평창 올림픽의 분산 개최는 없다고 못박았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19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POCOG)와 진행한 제4차 IOC 조정위원회를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분산 개최 여부는 이미 지난 1월 답을 내린 상태"라고 말했다.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우려를 낳았던 베뉴 건설이 탄력을 받는 상황이다. 이제는 내년 첫 테스트 이벤트를 앞두고 대회 운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동계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올림픽 경험을 갖춘 국제적 전문가를 고용해 국내 인력을 교육하는 일이 가속화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린드베리 위원장은 지난 17일부터 동계올림픽 총 7개 종목 중 3개 종목의 경기장이 위치한 강릉에서 머물며 대회 준비 진행 상황과 핵심 이슈, 의무 및 계약상 이행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피겨와 쇼트트랙이 열릴 강릉 아이스 아레나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테스트 이벤트가 차질 없이 열릴 수 있을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국내외 일각에서는 평창 올림픽의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 나눠 치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찬반 논쟁이 뜨겁다. 하지만 린드베리 위원장의 확고한 입장이 다시 한 번 전해지면서 논의가 구체화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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