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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마포 ‘공덕파크자이' 57개 점포 분양


입력 2015.03.23 18:50 수정 2015.03.23 19:07        박민 기자

분양가 3.3㎡당 약 2000~3000만원

공덕파크자이 상가 공원변 이미지ⓒGS건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짓는 공덕파크자이의 상가 57개 점포를 오는 4월 초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덕파크자이는 4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지난해 5월 공급, 현재 전 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50~128㎡ 규모로 모두 1층에 위치한다. 총 73개 점포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공덕역 일대는 4개의 지하철 노선(5·6호선·경의선·공항철도)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역이다.

특히 공덕역 주변으로 고소득층이 밀집된 대형 오피스타운과 재개발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잇달아 입주를 진행하면서 현재 주거인구 9만5000여명, 직장인구는 8만5000여명보다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 것으로 GS건설측은 전망했다.

GS건설은 멀티 환승역세권을 갖춘 편리한 교통과 도심속 휴식공간이 될 대규모 공원변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를 능가하는 유럽풍의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약 2000~3000만원 정도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덕파크자이는 대로변, 공원변에 위치해 있고 전 점포가 1층에 위치한 점을 고려할때 인근 지역 상권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GS건설측은 설명했다.

현재 기존 상권이 조성된 마포로 주변의 대로변 오피스 및 주상복합 상가는 1층을 기준으로 3.3㎡당 4000만~6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안쪽 지역 시세는 3.3㎡당 2000~3000만원으로, 공실은 전무한 상황이다.

신우성 GS건설 분양소장은 “점포당 면적이 크지 않고, 전 매장이 모두 1층에 위치해 상권활성화가 빠르고 높은 매출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유명 테넌트들과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분양상담실은 다음달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내방객을 대상으로 분양상담을 비롯한 MD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홍보관은 공덕역 1번 출구 근처인 마포구 공덕동 446-34에 마련돼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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