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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문재인 면담 불발에 당사 점거 농성


입력 2015.03.25 18:48 수정 2015.03.25 18:54        문대현 기자

이충재 위원장 국회 앞 농성 시작, 28일 여의도 공원서 대규모 집회 예정

새정치민주연합이 발표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반발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를 점거한 가운데 현수막을 펼쳐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이충재 위원장을 비롯한 전교조, 교총 등 공무원단체들이 모여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추쟁본부 대표자들이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발표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 당사자 합의없는 정치야합이라고 비판하며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 소재의 새정치연합 당사 당대표실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전공노 측은 이해준 부위원장을 포함한 조합원 20여명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당사를 방문해 문재인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당에서 답변을 내놓지 않자 즉시 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공노 측은 문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충재 전공노 위원장도 이날 국회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가 국민대타협기구를 들러리 삼아 국민의 적정노후소득 수준이나 공무원연금 재정추계에 대한 논의 없이 공무원연금의 개악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오는 28일까지 국회 앞에서 농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공노와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교총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공무원과 교원 등 7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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