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3년 카드사 시장점유율 변동(하나카드는 지난해 12월 하나SK카드-외환카드 통합,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자료 재구성) ⓒ데일리안
지난해 카드사 중 삼성카드가 가장 큰 성장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체크카드 이용액 포함 여부에 따라 카드사 시장점유율이 크게 오르고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 시장점유율은 신한카드가 20.18%(체크카드 미포함)로 업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삼성카드(15.97%), 현대카드(12.23%), 국민카드(11.71%), 롯데카드(8.99%), 하나카드(7.38%), 우리카드(6.44%)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3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성장을 보인 카드사는 삼성카드다. 삼성카드는 전년대비 0.93%p 성장했다. 이에 업계 1위 신한카드와 격차를 기존 5.27%p에서 4.21%p로 줄였다. 또한 삼성카드는 현대카드와 2위 경쟁에서 격차를 기존 2.45%p에서 3.74%p로 더 벌렸다.
지난해 연초 정보유출로 골머리를 앓았던 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모두 시장점유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국민카드는 지난 2013년(12.37%)보다 0.66%p, 롯데카드는 0.23%p 하락세를 보였다.
또 체크카드 이용액 포함 여부에 따라 카드사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우리카드와 국민카드, 하나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사는 체크카드 이용액 포함시 시장점유율이 떨어졌다.
우리카드는 체크카드 포함시 시장점유율이 7.74%p로 기존(6.44%)보다 1.30%p 뛰었다.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민카드 1.26%p, 하나카드는 0.08%p 상승했다.
2014년 카드사 시장점유율(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자료 재구성) ⓒ데일리안
반면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는 체크카드 포함시 큰 폭으로 시장점유율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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