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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100만 돌파…'킹스맨'보다 빠르다


입력 2015.04.06 11:54 수정 2015.04.06 11:59        부수정 기자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UPI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지난 3∼5일 관객 90만83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128명. 매출액 점유율은 47.1%, 실시간 예매 점유율은 22.3%에 달한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의 1년 후 이야기인 '분노의 질주'는 악당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의 등장으로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렸다. '쏘우' 시리즈(2004~2010)를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 2013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가 출연한다. 극 중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건 이 식구들이지. 지금 여기 내 곁에 있는…"이라는 도미닉의 대사는 마치 폴 워커를 향한 말인 것처럼 여운을 남긴다.

배급사 UPI에 따르면 영화는 장기 흥행 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UPI는 "'분노의 질주'의 흥행 질주가 얼마나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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