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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광해군 캐릭터, 죽기 살기로 찍고 있다"


입력 2015.04.07 14:35 수정 2015.04.07 16:19        부수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조선 제15대 임금 광해군으로 분한다. ⓒ MBC

배우 차승원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조선 제15대 임금 광해군으로 분한다.

차승원은 7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나온 광해 역을 맡았다"며 "요즘 들어 광해군이 재조명되는데 그간 다뤄진 광해 캐릭터와는 다른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차승원은 이어 "죽기 살기로 열심히 찍고 있다"며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극 중 조선시대 비운의 왕 광해군을 연기한다. 서자 출신 세자로 왕위에 오른 임금. 선조가 죽고 조선과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혈육의 정을 끊어버리는 냉정함과 화약 개발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인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릴 대하사극.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의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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