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리얼스토리눈' 태진아 원정도박 논란…"결정적 증거 있다"


입력 2015.04.09 11:01 수정 2015.04.09 11:06        김명신 기자

가수 태진아의 억대 원정 도박설을 최초 보도한 시사저널USA 측이 "결정적 증거가 있다"며 진실공방전을 이어갈 뜻을 피력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근 불거진 태진아의 억대 원정도박 논란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는 양측의 입장을 그렸다.

LA 현지 한인매체 시사저널USA는 태진아가 미국 여행 중 현지에서 억대 도박을 즐겼다고 보도했고, 태진아는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전면 부인했다.

엇갈리는 주장 속 제작진은 미국을 찾아 시사저널USA 심언 대표와 인터뷰를 시도했고 심 대표의 부인은 "태진아 측이 정정 보도를 내라고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정적인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태진아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언론을 통해 이야기하는 게 무의미해져버렸다"고 언급, 법적대응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