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김 'K팝스타4' 우승 "YG 선택한 이유는..."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4.12 18:40  수정 2015.04.12 18:54
케이티김이 'K팝스타4' 최종 우승자가 됐다._방송 캡쳐

케이티 김이 'K팝스타4' 최종 우승자가 됐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미션에서는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미션을 진행했다. 케이티 김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심사위원 점수 295점을 받았다. 정승환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러 총 292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자유곡 미션. 케이티 김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선곡해 감성이 충만한 무대를 꾸며 1라운드와 같은 총점 295점을 받았다. 정승환은 노을 '만약에 말야'를 선곡, 특유의 가사 전달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291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점수 40%와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친 결과, 케이티 김이 우승을 차지했다. 케이티 김은 "내 삶에 이렇게 큰일이 있을 줄 몰랐다"며 "심사위원들과 스태프, 응원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YG행을 택한 케이티 김은 "양현석 심사위원님이 날 많이 살려주고 좋아해 줬다. 안 그랬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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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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