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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영화제 드레스, 노출증 환자 소리 들어”


입력 2015.04.13 16:33 수정 2015.04.13 16:39        스팟뉴스팀
김혜수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제 노출 드레스와 관련한 소신을 밝혔다.

김혜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경림은 “김혜수에게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제에서 가장 기대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혜수는 “그때그때 몸 컨디션에 맞게 옷을 입는다”며 “몇 벌 정도를 보는 게 아니라 볼 수 있는 만큼 본다. 내 몸에 맞는 의상을 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매번 화제를 뿌렸던 노출 드레스에 대해 “예전에는 노출이라는 게 과하게 이슈가 됐다. ‘노출증 환자냐’ 같은 과격한 말을 듣기도 했다”면서 “노출증 환자는 정신병 아닌가. 그건 바바리맨 환자를 말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옷이라는 것도 취향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나와 다르거나 잘 안 맞아도 있는 그대로 봐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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