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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손현주, "영화 촬영 미루고 갑상선암 수술 받아"


입력 2015.04.14 00:55 수정 2015.04.14 06:34        스팟뉴스팀
손현주 ⓒ 데일리안DB

배우 손현주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손현주는 지난해 영화 촬영을 미루고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손현주는 "지난해 6월 말에 첫 촬영을 했다. 원래라면 촬영이 5월 말에서 6월 초에 시작됐어야 하는데 제가 갑상선 쪽에 조그맣게 암이 있어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 때문에 촬영이 한 달 반 정도 늦어졌다. 수술 후에 조금 회복돼서 촬영장에 합류했는데 누구 하나 다른 영화, 스케줄 잡지 않고 기다려 줬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마동석은 "손현주 선배가 회복이 덜 된 상황에서 촬영에 합류해 신들린 연기를 펼쳤다"며 "지금도 완벽히 회복하지 않았는데 함께 촬영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악의 연대기'는 손현주가 첫 스크린 주연작이었던 '숨바꼭질'이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성공한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영화로,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 반장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다. 오는 5월 개봉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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