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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정소녀 "연예계 돌연 은퇴 이유..."


입력 2015.04.15 11:05 수정 2015.04.15 11:12        김명신 기자

'1대 100' 정소녀가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정소녀가 출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도중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정소녀는 "당시 루머가 있었다. 가봉이라는 나라가 있었는 지도 몰랐는데 내가 그 나라 대통령의 아이를 낳았다고 하더라. 일순간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어떤 기자가 내 루머에 대한 특집 기사를 쓰러 가봉에 갔다. 실제 가봉 대통령의 아이가 100명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가봉 대통령이 외국 사람과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본 일이 없다고 했다더라. 그걸로 오해가 풀어져서 감사했다"라며 오해로 인한 은퇴이유를 전해 안타깝게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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