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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대한항공, 산체스와 한 번 더!


입력 2015.04.15 15:49 수정 2015.04.15 15: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창단 이래 최초 3년 연속 같은 외국인선수

지휘봉 잡았던 김종민 감독 체제도 계속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외국인 선수 마이클 산체스(29·쿠바)와 재계약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허리 통증에도 득점 부문 3위에 오른 산체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산체스는 대한항공 창단 이래 처음으로 3년 연속 뛰는 외국인선수가 됐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와 함께 한 첫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외국인 선수로서 충분히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체스는 다음 시즌 군 복무를 마친 세터 한선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 2012-13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고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김종민 감독도 계속해서 대한항공에 남는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도력을 인정받아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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