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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 "잠잘 때만 카메라 끄기로 했는데…"


입력 2015.04.23 00:18 수정 2015.04.23 00:24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하지원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언니랑 고고'에 출연한다. ⓒ 온스타일

배우 하지원이 '언니랑 고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하지원과 그의 친언니 전유경, 김지욱 PD가 참여했다.

이날 하지원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는 줄 몰랐다. 이 정도까지 리얼한 상황인 줄 촬영 시작하고 알았다"며 "집에 도착하니 카메라가 20개나 더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PD님께 잠잘 때만 카메라를 꺼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런데 지내다보니 너무 풀어졌는지 카메라를 안 끄고 그냥 자기도 해서 살짝 불안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랑 고고’는 하지원이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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