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이브’ 오승환, 한신 역대 외국인 최다 세이브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4.29 22:11  수정 2015.04.29 22:17

야쿠르트전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

윌리엄스의 47세이브 제치며 외국인 최다 구원

한신 역대 외국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 ⓒ 연합뉴스

‘끝판왕’ 오승환(33)이 한신 타이거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

오승환은 29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서 3-1로 앞선 9회 등판해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이로써 오승환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한신 유니폼을 입고 통산 47세이브를 올린 제프 윌리엄스를 제치고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통산 세이브 1위 자리에 올랐다. 오승환은 지난해 39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고, 올 시즌 9개를 추가 중이다.

9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 타자 야마다 데쓰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후속 타자 우에다 쓰요시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상대 중심 타선인 가와바타 싱고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4번 타자 다카이 유헤이를 투수 앞 땅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한신은 1회 마우로 고메스와 맷 머튼의 적시타로 2점을 뽑은 뒤 6회에 다시 한 번 머튼의 적시타가 터지며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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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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