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의 교과서 '한식대첩3'…첫방부터 터졌다
‘쿡방’의 끝판왕이다.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한식대첩3'가 돌풍을 예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첫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는 평균 2.8%(전국기준), 최고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한식대첩3'의 참가자들은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역대급이었다. ‘전설의 대진표’란 수식어답게 첫 번째 경연부터 고수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요리계의 사법고시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만 4명, 허영만 '식객'의 실제 주인공 등 화려한 참가자들이 ‘천하일미’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각 지역의 자존심이 걸고 털게, 꿩, 은어, 다금바리 등 진귀한 한식 재료들을 내놨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비장의 무기'를 통해 전통 방식 조리도구와 이색 식재료들이 등장,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첫 회 우승은 ‘식객’의 올챙이 국수편의 주인공 강원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곤드레를 가지고 나와 곤드레밥, 곤드레 가자미 조림, 소고기 곤드레 말이 편채 등 맛깔 나는 한상을 차렸다.
‘한식대첩3’에서는 허세 이미지를 내려놓고 ‘최막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최현석 심사위원은 "지난 시즌부터 시즌3를 통틀어 오늘 이 밥이 단연 으뜸"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식대첩’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도 MC 김성주와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허세 셰프 최현석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