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X때리나" SNL 클로이 모레츠 '반전 매력'
미국의 국민여동생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SNL 코리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로이 모레츠는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 '친한파 매니지먼트'로 에릭남, 정성호, 정이랑, 정상훈, 한재석과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한국사랑을 과시했다.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가고 싶다"고 하자 에릭남은 한국식 인터뷰 조언을 했고 정성호는 먹방을, 정상훈 한재석은 막춤을, 정이랑은 욕을 전수했다.
이에 클로이 모레츠는 사투리 코치 정이랑의 욕을 그대로 따라하며 "장난 똥 때리나", "이 구리구리 힙탱구리 쓰레빠" "돌았나. 이 못생긴 게" 등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1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는 영화 '렛미인'(2008), '다크 섀도우'(2012), '캐리'(2013) 등에서 뱀파이어 소녀, 늑대인간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더 이퀄라이저'(2014) 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서울 찾기(Finding my Seou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로이 모레츠는 서울의 모처에서 여성 조각상 앞에서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클로이 모레츠 압구정 등장?", "클로이 모레츠 보고 싶다", "클로이 모레츠 누가 조각상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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