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국 스타벅스, 전세계 첫 '커뮤니티 스토어 전용 머그·텀블러' 출시


입력 2015.05.28 15:16 수정 2015.05.28 15:23        김영진 기자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의 '머그월' 형상화한 디자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유일하게 '커뮤니티 스토어 전용 머그·텀블러'를 출시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 전용 머그·텀블러'는 각각 1종류씩 준비됐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익 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대학로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 머그'(414ml, 1만4000원)와 '커뮤니티 스토어 텀블러'(473ml, 1만6000원)에는 청년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커뮤니티 스토어의 '머그월'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실제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의 매장 한편에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나타낸 16개의 머그가 장식된 '머그월'이 있으며, 머그 하나 하나는 스타벅스가 지원하고 있는 '청년 인재 1기'로 선발된 16명을 상징한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오픈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커피,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분기별로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6개월 동안 기금 약 6300만원을 적립했고 3000여 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향후 스타벅스는 주기적으로 학생을 추가 선발해 청년 인재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영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