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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이른 무더위에 냉감 소재 속옷 매출↑


입력 2015.05.31 08:00 수정 2015.05.31 07:16        김영진 기자

전체 속옷 매출 중 냉감소재 매출 절반 넘어...일반 상품보다 50% 가량 저렴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속옷에도 냉감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5월 들어 지난 27일까지 성인 속옷 매출을 살펴본 결과 '냉감 소재 속옷'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3%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속옷 매출 중 냉감 소재 속옷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같은 기간 35.6%에서 올해 53.4%로 늘어나는 등 최근 기능성 소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이러한 매출 트렌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은 매년 일찍 찾아오는 더위와 레저 스포츠 인구의 증가 등의 요인과 함께 유명 SPA의 광고로 인해 촉발된 관심 역시 중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류 전문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도 각종 기능성 소재로 무장한 PB 브랜드를 선보이는 중이다.

롯데마트는 2011년 겨울부터 티셔츠, 내의 장갑 등을 포괄하는 기능성 의류잡화 브랜드인 '울트라' 시리즈를 선보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 여름철에는 기능성 소재 인기 트렌드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많은 25만 세트의 '울트라쿨' 상품을 준비했으며 빠른 무더위를 예상해 지난해보다 한달 가량 빠른 4월 중순부터 매장 전개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수기 시즌인 11월에 원사를 사전 구입해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기존에 운영하던 '울트라히트', '울트라쿨' 브랜드 외에도 올해 봄부터 경량 소재 상품 브랜드인 '울트라라이트'도 우산, 신발, 이너웨어 등에 새롭게 선보이며 기능성 소재에 집중하고 있다.

고정현 롯데마트 언더웨어MD는 "5월부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쾌적한 착용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기능성 소재 속옷을 많이 찾았다"며 "속옷에서 시작된 기능성 소재에 대한 인기가 의류 잡화 전반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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