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2063.16p 기록…전일비 0.74%↓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48포인트(0.74%) 내린 2063.1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3275만주와 6조30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7억원, 738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이 홀로 154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30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료정밀, 기계, 유통업, 증권, 은행, 건설업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 전기전자, 보험,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제조업, 통신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종이목재, 음식료품, 금융업,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를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3% 하락했고, 전일 10% 넘는 낙폭을 보였던 현대차는 이날도 2.1% 내렸다.
이외에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포스코 등도 약세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80포인트(1.11%) 내린 696.97포인트로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70원 내린 1104.7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