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시청자 설레게 한 '내 여자라니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07 10:14  수정 2015.06.07 10:18
KBS2 '프로듀사' 김수현이 가수 뺨치는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KBS2 '프로듀사' 화면 캡처

김수현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KBS2 '프로듀사' 김수현이 가수 뺨치는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의 생일을 맞아 준모(차태현) 예진(공효진) 승찬(김수현) 신디가 노래방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방에 가기 전 예진은 준모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고, 이를 질투한 승찬은 "저도 가수 하라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라며 발끈했다.

마이크를 잡은 승찬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을 불러 풍부한 성량을 뽐냈다. 이른 본 예진은 "너 노래 좀 한다"라며 칭찬했고, 승찬은 "가수 하면 어떠냐고 메시지가 뜨곤 했습니다"며 뿌듯해 했다.

이후 쿨의 노래를 부르는 준모와 예진의 모습을 본 승찬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다. 이 장면에서 김수현은 애절한 목소리로 예진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김수현 노래 부르는 모습에 반했다", "김수현 정말 멋있었다", "김수현이 저렇게 노래 잘 부르는 배우였는지 몰랐다"며 열광했다.

이날 '프로듀샤'는 시청률 13.4%(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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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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