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라는 결정적 증거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8 09:49  수정 2015.06.08 09:52
‘일밤-복면가왕’ 마른하늘 날벼락이 예상대로 조장혁으로 밝혀진 가운데 화생방실 클레오 파트라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일밤-복면가왕’ 마른하늘 날벼락이 예상대로 조장혁으로 밝혀진 가운데 화생방실 클레오 파트라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마른하늘 날벼락’(이하 날벼락)은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에게 결승에서 패해 복면을 벗었다. 날벼락의 정체는 예상대로 조장혁이었던 것.

이 때문에 5대 가왕에 오른 클레오파트라에 거는 기대는 한층 커졌다. 클레오파트라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기쁘다”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레오파트라는 1라운드에서 ‘오페라의 유령’의 삽입곡을 바리톤 음색으로 부르며 배다해를 제치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방송 직후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김연우로 확신하는 반응이 줄을 잇는 가운데, 과거 김연우가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을 부른 이력이 재조명된 것.

이에 시청자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속 김연우의 음색과 ‘복면가왕’ 속 클레오파트라의 음색이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김연우로 확신하고 있는 상황.

그의 무대에 김형석은 "클레오파트라는 성악, 발라드, 록, 알앤비 모든 장르의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를 갖고 있는 장인이다. 기네스북 감이다"고 극찬했다.

루나에 이어 조장혁까지 맞춘 네티즌 수사대의 추측이 또 한 번 맞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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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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