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월드컵, 독일 해트트릭만 2명 '10-0 대승'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6.08 10:35  수정 2015.06.08 10:35

코트디부아르와의 첫 경기서 사시치-미타그 해트트릭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10-0으로 완파한 독일. ⓒ 게티이미지

독일 축구가 남자에 이어 여자축구에서도 세계 최강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독일은 8일(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서 2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10-0 대승을 거뒀다.

당초 FIFA 랭킹 1위의 독일이 67위의 약체 코트디부아르를 손쉽게 꺾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예상대로 독일의 전력은 너무도 막강했다.

독일의 공격수 셀리아 사시치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지역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선취골을 올렸다. 이후 독일의 골 폭풍이 몰아쳤다. 독일은 사시치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들어 미타그마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앞서 열린 B조 첫 경기에서는 FIFA 랭킹 노르웨이가 29위의 태국을 4-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1995년 스웨덴 대회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한 경험이 있는 전통적 강호다.

한편, 브라질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0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치른다. 지소연을 앞세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첫 승과 사상 첫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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