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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카인 폭풍' 관심, 면역력 부작용 현상?


입력 2015.06.11 19:55 수정 2015.06.11 19:56        스팟뉴스팀

면역 체계의 정교한 신호 교한해 인체 치명적 결과 초래

'지역 전파 의심자'로 관심을 받았던 메르스 의사 A씨(38)가 현재 위중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르스 의사 환자의 상태가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현상인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바이러스가 면역 체계의 정교한 신호를 교란해 결국은 인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선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은 감염 초기 며칠 동안만 분비되어야 하는데, 면역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사이토카인, 활성 산소, 응집소 등 150가지가 넘는 분자들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면서 감염 부위로 면역 세포들이 총동원된다.

그 결과 염증이 심해지고 혈관이 너무 느슨해져 백혈구뿐 아니라 혈액도 새어 나오면서 허파 조직에 피가 고이게 된다. 이런 상황이 악화되면 결국 호흡 곤란으로 사망하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부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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