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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일 위안부 협상 진전, 마지막 단계 왔다"


입력 2015.06.12 21:16 수정 2015.06.12 21:17        스팟뉴스팀

11일 워싱턴포스트지와의 청와대서 인터뷰

의미있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한일 양국 간 진행 중인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가진 미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현재 협상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위안부 협의 진전 내용을 묻는 말에는 “물밑 협의가 진행 중인만큼 협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한일 양국은 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장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22일을 앞두고 지난 11일 일본에서 8차 협의를 한 바 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외교 정상화를 통해 의미 있는 수교 50주년 행사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다만, 막후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그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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