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화상 흔적, 들고 있던 아이폰6는 검게 변색돼
중국 남부 푸젠성의 진장시에서 아이폰6 충전을 하던 20대 여성이 감전사한 것으로 보여 공안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푸젠성 진장시에서 남자 친구 집에 놀러간 20대 여성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발견해 공안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양손에 화상 흔적이 보였으며 옆에는 충전기가 연결된 아이폰6가 검게 변색된 채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은 휴대전화와 충전기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와 이 여성의 정확한 사인을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