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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원실, 일베 회원 명예훼손 고발


입력 2015.06.20 15:49 수정 2015.06.20 15:49        스팟뉴스팀

정 의장 아들 국적포기 의혹 제기 일베 회원에 고발장 접수

정의화 국회의장 소속 의원실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의화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소속 비서관 이름으로 지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정 의장의 아들이 국적을 포기했다는 글을 쓴 일베 회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일베 게시판에는 지난 18일 ‘정 의장의 아들이 1998년 국적이탈을 신청했지만 병무청이 거부했고, 3년간 행정소송 끝에 2001년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며 욕설이 올라왔다.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장의 큰 아들은 1979년 정 의장이 미국 뉴욕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에 돌아왔다.

2007년 대한민국 국적을 되찾고 2008년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아 공익요원으로 2년2개월을 근무했다. 둘째 아들은 현역 육군으로 복무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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