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신지, 레스터시티행…일본 징크스 깰까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6.27 11:09  수정 2015.06.27 11:10

독일에서의 4년 반 동안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

레스터시티행을 확정지은 오카자키 신지. 레스터시티 홈페이지 캡처

일본 축구가 다시 한 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카자키 신지와 4년 계약을 했다"며 "오카자키는 이번 여름 레스터시티와 계약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카자키는 독일 진출 4년 반 만에 축구 본고장 잉글랜드에 입성하게 된다. 지난 2011년 1월 시미즈 S펄스(J리그)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던 그는 2013년 7월 마인츠로 둥지를 틀어 구자철, 박주호 등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오카자키는 마인츠에서의 2시즌동안 정규리그 6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트리는 등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이적 소감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이곳에 와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팀의 서포터스를 위해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 출신의 선수들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고배를 들었다. 아스날에 입단했던 미야이치 료는 연착륙에 실패해 현재 FC 트벤테(네덜란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가가와 신지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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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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