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오송공장 매각 … "태양광에 집중"

윤수경 수습기자

입력 2015.07.10 10:51  수정 2015.07.10 10:53

매각금액 600억원…바이오사업 정리 수순

한화케미칼이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바이오사업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자료사진)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이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바이오사업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한화케미칼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 등 600억 규모의 유형자산 처분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한화케미칼의 주력사업인 석유화학사업과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매각으로 생긴 여유자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케미칼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품목허가를 받아 빠르게 바이오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석유화학사업과 태양광사업에 집중하기로 한데 이어 삼성 화학계열사를 인수함에 따라 바이오사업은 정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한편 현재 한화케미칼의 전체 매출은 8조원 규모이며, 그중 석유화학사업이 4조원, 태양광사업이 2조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