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가영, 노출논란에 당당 “우린 모든 걸 걸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7.14 15:39  수정 2015.07.14 15:40
스텔라 가영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KBS 방송 캡처.

걸그룹 스텔라의 컴백이 임박한 가운데, 과거 멤버 가영의 인터뷰가 화제다.

가영은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2TV ‘대변인들’에 출연해 걸그룹 선정성 논란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당시에도 스텔라는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의 선정성 논란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해 2월 공개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는 특정 부위를 강조한 안무와 노출로 결국 미성년자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가영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 “(선정성 관련) 기사를 보고 저희에게 더 관심을 가진 것도 맞긴 하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런데 기사를 올릴 때 뮤직비디오에서 선정적인 부분을 캡처해서 올리니까 솔직히 학생들은 검색하면 그것들이 가장 먼저 보인다. 그게 더 문제인 것 같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영은 “대형 기획사에 있는 분들은 천천히 음반을 계속 낼 수 있지만 우리 기획사는 크지도 않고 힘도 없어서 한 번에 앨범을 낼 때는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스텔라는 새 싱글 재킷이미지와 터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또 한 번 선정성 논란을 예고하고 있는 신곡 ‘떨려요’는 오는 20일 정오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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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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