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는 지난 13일 주차장용지 분양 신청을 마감한 결과 평균 126대 1의 경쟁률로 분양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주차장용지 4필지(면적 3천952㎡) 공급에 504명이 몰려 평균 126대 1, 최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주차장 용지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많은 투자자가 몰렸다"고 말했다.
계약은 오는 17일 진행하며 이외에 상업·업무용지와 주유소·가스충전소·종교용지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특수목적회사인 ㈜원주기업도시가 공동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돼 2017년 말까지 주택 1만가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