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5-엣지플러스 8월12일 공개"
독일서 9월 아닌 뉴욕서 8월 공개
오는 8월 21일 판매 시작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가 오는 8월 12일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정확한 날짜가 언급된 것은 처음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IT전문매체 삼모바일을 포함한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를 8월 12일 뉴욕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9월 초 열리는 독일 베를린 가전쇼(IFA)에서 공개해왔다.
외신 보도가 맞다면, 삼성은 5년만에 관례를 깨고 주력 단말을 8월에 조기 공개하는 셈이다. 이같은 삼성의 행보는 9월 중순 출시될 애플 아이폰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는 8월 21일부터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북미에 판매된다. 유럽과 러시아 지역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노트5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패블릿 단말로 5.7인치 QHD(2560x1440픽셀)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7422칩을 장착했다. 얇은 화면 베젤(테두리), 메탈 및 유리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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