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백아영, 갈등 고백 "이럴 때도 있었는데..."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16 12:37  수정 2015.07.16 12:38
개그맨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갈등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신혼여행 사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개그맨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갈등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신혼여행 사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해 가족 갈등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아영 씨는 “남편이 신인 때는 물질적으로 잘못 해줬는데도 마음만은 최선을 다 했다. 공개 프로포즈를 받아 감동했었고,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사랑받고 살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고 해서 공주 대접을 받고 살 거라고 예상하고 결혼했는데 결혼 후 싹 바뀌더라”고 토로했다.

백 씨는 “임금을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니고 집안일을 내가 다 한다”라며 눈물까지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 결혼한 이들은 달콤한 신혼여행 사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오정태 부부 안타깝네", "오정태 아내에게 잘 해줬으면", "오정태 아내 눈물"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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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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