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20년 순애보의 결말은?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6 14:08  수정 2015.07.16 14:10
'사랑하는 은동아' 20년 순애보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드라마하우스

'사랑하는 은동아' 20년 순애보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16일 주진모가 아들 라일(박민수)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수는 '최라일'이라는 이름이 적힌 화분을 끌어안은 채 잠이 든 모습이다. 주진모는 박민수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지은호(주진모)는 라일(박민수)이 자기 아들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라일이 상처받을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선 최재호(김태훈)가 자살 기도를 해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잠이 든 라일을 본 지은호의 가슴은 찢어질 듯 아프다. 10년 만에 만난 아들이지만, 자신이 친아빠라고 말할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 앞에서 지은호는 큰 슬픔을 느껴야만 했다고 홍보사는 전했다.

사랑 하나만은 절실했던 순정남 톱스타에서 이제는 한 여자와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지은호가 라일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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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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