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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인하 ‘갤럭시S6 엣지’, 가장 싼 곳은?


입력 2015.07.17 10:06 수정 2015.07.17 10:07        이호연 기자

갤럭시S6 엣지, 출고가 10만~11만원 인하

보조금 포함 32GB 모델, 50만원대 구매 가능

삼성 '갤럭시S6 엣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출고가가 10여만원 인하됨에 따라, 판매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동통신3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지원금)을 포함하면 50만원에도 갤럭시S6 엣지를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협의하에 갤럭시S6 엣지 출고가를 인하해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최고가 요금제 10만원 기준, 각 사의 지원금을 포함한 갤럭시S6 엣지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SK텔레콤은 △32GB모델/출고가 87만8900원, 지원금 31만원, 판매가 56만8000원 △64GB모델/출고가 94만4900원, 지원금 31만원, 판매가 63만4000원 △128GB모델/출고가 107만6900원, 지원금 14만7000원, 판매가 92만9900원이다.

KT는 △32GB/출고가87만8900원, 지원금 30만4000원, 판매가 57만4900원 △64GB/출고가94만4900원, 지원금 30만4000원, 판매가 64만900원 △128GB/출고가 107만6900원, 지원금 30만4000원, 판매가 77만29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32GB/출고가 87만8900원, 지원금 29만8000원, 판매가 58만900원 △64GB/출고가 94만4900원, 지원금29만8000원, 판매가 64만6900원 △128GB/출고가 107만6900원, 지원금 29만8000원, 판매가 77만8900원이다.

갤럭시S6 엣지 32GB모델과 64GB모델은 SK텔레콤이 판매가가 가장 저렴했다. 128GB 모델의 경우 KT가 77만89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추가지원금까지 포함하면 32GB 단말은 50만원대 초반, 128GB는 70만원대 중반에도 구매 가능하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상무)는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6엣지는 뛰어난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제조사와 협의하에 가격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5와 더불어 갤럭시S6 시리즈의 꾸준한 판매를 통해 플래그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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